공동성명 발표
손훈모 순천시장과 김문수·권향엽 국회의원, 순천시의회 의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순천지역구 의원들은 2026년 7월 26일 순천시청에서 공동성명서를 냈다. 공동성명은 동부권 80만 시민의 생명권 보장과 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설립 요구의 취지로 제시했다.
공동성명은 동부권에 국립대학병원이 없어 중증·응급환자가 광주와 수도권으로 장거리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관계기관에 의대 정원과 설립 절차를 조속히 확정하고, 대학병원의 규모·기능·설립 일정·재원 조달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김문수 의원 사과
김문수 의원은 공동성명 발표 약 일주일 전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의 의대 절충안을 순천대에 요구했고, 이를 거부한 순천대를 향해 각성을 요구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김 의원은 2026년 7월 26일 공동성명 발표 뒤 순천시민과 순천대 구성원의 뜻에 어긋나는 주장을 강하게 한 점을 사과했다. 그는 2026년 7월 30일까지 통합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의대가 다른 지역으로 갈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경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대학 통합 재협의
순천대와 목포대는 2026년 7월 27일 두 지역의 중간 지점에서 대학 통합과 의과대학·병원 소재지 문제를 재협의할 예정이었다. 두 대학은 2026년 7월 20일 회의를 열었으나 의대 소재지 등에 관한 입장 차를 확인했다. 앞서 2026년 7월 24일에는 순천시청에서 민주당 순천 당정 간담회가 열려 지역 현안 추진과 국비 확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