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에 있는 외서초등학교는 2026년 6월 10일 3학년 5명, 4학년 8명 등 모두 13명을 대상으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입력·처리·출력 구조를 이해하고 피지컬 AI 프로그래밍 활동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것을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제시했다.
착용 로봇으로 배틀봇 조종
학생들은 먼저 웨어러블 로봇의 의미와 생활 속 활용 사례를 배운 뒤 웨어러블 로봇과 배틀봇을 직접 조립했다. 이어 몸에 착용한 장치의 자이로센서 움직임에 따라 배틀로봇이 직진·후진·좌우회전하는 원리를 체험했다고 학교는 설명했다. 조립을 마친 학생들은 ‘탄소중립도시 맵 주행 미션’을 수행했다.


일상 속 디지털 융합 학습
학교는 매일 아침 AI 코스웨어를 활용해 학생 수준별 국어·수학 문제를 풀고, 지역 사적인 월평 구석기 유적을 마인크래프트로 디지털 시각화하는 융합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년 2학기에는 5·6학년 학생이 대만 국외체험학습을 다녀온 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웹툰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학교는 덧붙였다.
김세원 교장은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의 자기주도적 역량을 기르고 에듀테크 활용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