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효로 순천과 함께 광양·여수·보성·광주동부가 폭염중대경보 지역에 포함됐다. 폭염중대경보는 기상청이 운영하는 폭염 대응 최고 단계의 기상특보다. 기상청은 최고체감온도 35도 이상이 이틀 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구역에서 체감온도가 38도를 넘거나 낮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일 때 이 경보를 발령한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순천의 낮 최고기온이 39도 안팎, 최고체감온도가 38도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10시 기준 순천의 최고체감온도는 35.1도로 관측됐다. 순천시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낮 시간대 논밭·옥외 작업을 멈추고 외출과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필수 업무를 뺀 실외작업은 미루고 냉방시설을 갖춘 곳으로 옮겨 물을 자주 마시며 쉬라고 안내했다. 특히 영유아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한낮 바깥 활동을 피하고 온열질환 증상이 보이면 곧바로 119에 신고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