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이 마련했다. 이 사업은 위기 상황이나 학대에 놓인 아동을 편의점에서 먼저 알아채고 관계기관으로 넘기자는 취지로 추진된다. 편의점이 24시간 운영된다는 점이 사업 추진의 배경으로 제시됐다.
협약에 이름을 올린 곳
협약서에는 행정·교육·치안 기관과 후원 단체, 그리고 매장을 운영하는 기업이 함께 서명했다. 순천시와 순천교육지원청, 순천경찰서, 초록우산 순천후원회가 참여했고, 편의점 쪽에서는 CU와 이마트24, GS25, 세븐일레븐이 이름을 올렸다.
매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나

약 250개 매장에는 아동학대에 대비한 안내 자료와 포스터·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이다. 점주와 종사자를 상대로는 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을 마주했을 때 어떻게 움직이고 어느 기관에 알릴지를 교육할 계획이다.
기관별 역할 분담
사업 총괄은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이 맡는다. 행정 지원과 민관 협력체계를 짜는 일은 순천시 몫이고, 학생들에게 안내 자료를 나누고 알리는 일은 순천교육지원청이 맡는다. 감사장 전달은 순천경찰서가 담당해, 위기 아동을 찾아낸 편의점에 준다. 제작비를 댈 후원처를 찾아 잇는 일은 초록우산 순천후원회가 맡는다. 참여 기관들은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협력 체계를 지속해서 구축할 방침이다.

